보도자료
한국, 2024년 2월 21일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EV배터리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EV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생산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배터리 업계는 현재 원가절감 및 수율(전체 생산량 가운데 합격품 비율) 향상을 위해 제조 공정 스마트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V 배터리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생산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 더욱 최적화된 설비 운영을 가능케 한다.
▲ 생산 운영 관리 시스템 통한 종합 설비 효율(OEE) 관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아비바(AVEVA)를 통해서 전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에 클라우드 기반의 ‘생산 운영 관리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안돈, 퍼포먼스, WOM, WI 등 기본적인 4가지 모듈을 통해서 개별 제조공정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생산중단 시간을 감소시킨다.
▲ IIoT 기반의 장비 및 유틸리티 자동화 구현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Machine Automation)
공장 자동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모디콘 M262 컨트롤러(Modicon M262 Controller)’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직 및 모션 응용 분야를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지원 솔루션이다. 머신을 인더스트리(Industry) 4.0 환경에 통합하거나, 머신-장치, 머신-사람, 머신-머신, 머신-플랜트, 또는 머신을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 및 신뢰성을 갖춘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는 산업 현장의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확보를 위한 세이프티 장치, 여러가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팩드라이브의 아키텍처는 중앙 집중식 확장 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단순 장비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로봇 등이 도입된 첨단 제조 사업장에 적용하기 매우 적합하다.
▲ 로보틱스 솔루션(Robotics Solution)으로 공정 생산 효율성 증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장 생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동로봇인 ‘렉시엄 코봇(Lexium Cobot)’도 선보이고 있다. 렉시엄 코봇은 동적 토크 및 속도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특유의 부드럽고 활발한 움직임을 수행하면서 인간과 밀접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공장에서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윤영재 매니저는 “국내 대표 산업인 배터리 업계에서도 스마트 팩토리 등 공정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일 품목에 대한 솔루션 제안보다 전극 생산부터 셀 마감까지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과 높은 생산성을 보장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 전시관 A홀에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스에서는 첨단 자동화 솔루션과 혁신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EV배터리 토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에 필수적인 Industry 4.0 연결성 보유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산업일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성능을 강화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TeSys islan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다아라 온라인 전시관GO
TeSys island는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맞춰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장비의 부하를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하며, 전기 및 장비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다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쉽게 업데이트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산업용 필드 버스를 통한 결선으로 제어 및 보조 배선 및 I/O 모듈의 필요성을 줄여, 기존 솔루션 대비 설계 시간을 40% 단축하고 비용을 30%까지 절감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TeSys island의 객체 지향 컨셉 애플리케이션인 TeSys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온라인 툴에서 기계 설계, 부하 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 가능하며, 각 설비 구성 요소를 선택해 시운전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제어모드는 자율 제어 모드와 로컬 제어 모드가 있다. 자율 모드를 사용하면 PLC와 독립적으로 부하를 제어할 수 있으며, TeSys 아바타 로직이 센서(압력, 흐름)에서 나오는 값을 모니터링하고 사전 설정된 임계 값을 일치시켜 부하가 최적화된 방식으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따라서 자율 제어 모드에서는 PLC에 연결할 수 없는 경우에도 응용 프로그램을 계속 실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머신 (EcoStruxure Machine)과의 연동을 통해 비정상적인 전기 부하 가동이 감지될 때 사전 경보를 발생시켜 장비 가동 중지를 최소화한다.
운영자는 원격으로 정보에 액세스하고 종합적인 장치 상태, 부하 수준 에너지 소비량 및 애플리케이션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타사 자동화 시스템에도 쉽게 통합되고, Ethernet IP, Modbus TCP뿐만 아니라, PROFINET 및 PROFIB와 같은 주요 자동화 필드 버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오토메이션TIA(Total Integrated Automation) 포털에서도 기본 장치로 작동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터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인 SoMove를 통해AML 파일 인터페이스를 가져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OEM과 최종 사용자는 라이브러리를 프로그래밍하고 개발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어 엔지니어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유겐 스타와츠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터매니지먼트 마케팅 부사장은 ‘TeSys island를 통해 기존 장비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자신들이 쓰던 장비제어 패널에 Industry 4.0 자동화 및 간편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교환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고 했다.